2021-04-05(월) 가상칠언 6. 다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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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4-04 13:49 조회62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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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가상칠언(架上七言) 6. 다 이루었다.
찬송가 149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요한복음 19: 28-30(신약 182쪽)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여섯 번째 말씀으로 “다 이루었다” 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원어는 ‘테텔레스타이’입니다. 이 말은 당시 노예들이 즐겨 사용하던 말입니다. 주인의 지시에 따라 종이 일을 다 마치면 종은 테텔레스타이 라고 했습니다. 주인님, 제게 시키신 일들을 다 했습니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통치자로서가 아니라 종으로 지배자로서가 아니라 노예로 오셨습니다. 종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하나님,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모든 일들을 다 이루었습니다 라는 뜻입니다.
또 다 이루었다 이 말은 당시 제사장들이 쓰던 말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제물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물은 흠이 없고 완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기 전에 먼저 제사장에게 가져가 검사를 받았습니다. 제사장은 검사를 마친 후 테텔레스타이 라고 했습니다. 완전하다 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흠없는 완전한 제물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말씀하신 다 이루었다라는 말에는 바로 “하나님 아버지, 나는 흠없는 제물입니다. 완전한 제물입니다. 죄인을 구원하기에 완전한 제물입니다.” 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화가들이 이 말을 사용했습니다. 화가가 그림을 완성했을 때 테텔레스타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완성하셨습니다. 또 이 말은 상인이 물건 값을 지불했을 때 쓰는 말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인해 우리의 죄 값을 치러주셨습니다. 이제 더이상 우리는 죄값을 치루지 않아도 됩니다. 예수님께서 완전히 값을 치루셨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다 이루었다” 이 말씀은 지금까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지금까지 하신 다섯 가지 말씀들을 “다 이루었다”라는 뜻입니다. 첫 번째 말씀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는 죄인을 위한 중보기도를 다 이루었다는 말씀입니다. 둘째,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인류구원의 대업을 다 이루었다는 말씀입니다. 셋째,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보라 네 어머니라 즉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의 거처문제, 마리아의 육신의 자녀로서의 효도문제를 다 이루셨다는 말씀입니다. 다섯째, 내가 목마르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에 예언되어진 메시야입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에 예언되어진 메시야의 모든 것을 다 이루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이루셨기에 “다 이루었다”하신 겁니다.
분명한 것은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의 구원은 이루어졌습니다. 그것도 완전하고 온전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 외에 다른 그 누구도 그 무엇도 구원을 위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다 이루셨습니다.
1.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하신 여섯 번째 말씀은 무엇입니까?(
2. “다 이루었다”는 예언의 말씀은 구약 어디에 나옵니까?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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