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6(화) 온전한 예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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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3-16 15:21 조회46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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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예배2
찬송가 67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요한복음 4: 19-24(신약 148쪽)
『[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배의 장소를 물은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한 것이 불타버린 성전을 재건축하는 것이었습니다. 성전을 건축하고 있을 때 사마리아 사람들이 찾아와서 성전건축을 돕고 싶다 했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이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이 부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앗수르의 혼혈정책으로 이미 유대인 고유의 혈통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들은 한마디로 이방인과의 혼혈아인 것입니다. 거절을 당한 사마리아 사람들은 분개했습니다. 그래서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들도 그리심산에다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이후로 200여년간 성전이 그리심산에 하나 예루살렘에 하나 이렇게 둘 있게 됩니다.
그리심산에 있는 성전은 기원전 129년에 유대의 하스모나안 왕조가 파괴해 버렸습니다. 하지만 사마리아 사람들은 성전이 비록 파괴되었을지라도 그리심산을 예배처소로 포기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계속 이곳을 기도의 처소로 삼았습니다. 여인은 바로 이 사실을 알고 예수님께 어디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여인의 질문에 예수님의 답변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여인에게 예배의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 하셨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유대인들은 예배의 형식에 지나치게 치우쳤습니다. 유대인들의 종교 지도자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향해 외친 예수님의 책망은 외식하는 자들입니다. 외식이란 겉은 그럴싸한데 속은 아닌 것을 말하죠. 겉과 속이 다른 겁니다. 형식은 완전한데 내용은 없다는 겁니다. 유대인들은 예배의 형식은 중요시하고 정작 예배에 있어서 중요한 마음과 영혼은 무시되곤 했습니다. 예수님이 영으로 예배를 드리라는 말씀은 바로 이 유대인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계신 것입니다.
또 진리로 예배하라는 말씀은 사마리아 사람들의 잘못된 예배를 지적하고 계십니다. 성경은 예배의 장소로 예루살렘 성전을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들은 “어디서 예배를 드린들 무슨 상관이냐, 마음이 중요하지.” 하지만 예수님은 그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릴 때 자기 마음대로 드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가르쳐주는 대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리로 예배하라는 말씀은 말씀 안에서 말씀이 가르쳐주시는 것을 따라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즉 예배는 마음과 형식 이 둘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온전한 예배란 참된 마음과 참된 형식이 갖추어졌을 때 비로소 온전한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1.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누구로 생각하고 있습니까?(19절)
2. 참된 예배는 어떻게 드려야 합니까?(23-24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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