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2(화) 늘 겸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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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2-28 14:18 조회627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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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겸손합시다
찬송가 212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민수기 16: 25-35(구약 223쪽)
『[25]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들이 따랐더라 [26] 모세가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 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매 [27]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선지라 [28]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말미암아 알리라 [29] 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같고 그들이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이 당하는 벌과 같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거니와 [30]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31]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섰던 땅바닥이 갈라지니라 [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33] 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34] 그 주위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망하며 이르되 땅이 우리도 삼킬까 두렵다 하였고 [35]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명을 불살랐더라』 |
잠언 16장 18절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늘 우리 마음속에 교만이 있음을 알고 겸손하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자신 안에 있는 교만을 항상 경계하며 믿음으로 교만을 다스려야 합니다.
고라는 마음이 교만한 사람입니다. 교만한 사람의 주된 특징이 항상 높은 자리를 탐낸다는 겁니다. 높이 올라가려고 합니다. 사탄이 하나님의 자리를 넘본 것과 같습니다. 고라의 불만은 자신도 모세와 아론처럼 똑같이 레위지파인데 왜 모세와 아론만 높은 자리에 있어야 하느냐?는 겁니다. 모세와 아론은 자신들의 신분이 백성들보다 높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모세도 자신이 백성의 지도자가 된 것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으로 생각했지 높은 자리라, 왕이라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고라는 모세의 직분을 왕으로 본 겁니다. 그리고 거기에 불만을 품고 자신을 따르는 세력을 모아서 모세와 아론에게 대적하고 나온 겁니다.
이 고라와 마음을 같이한 자 다단과 아비람 역시 마음이 교만한 자들입니다. 이 두 사람은 르우벤지파 사람들입니다. 르우벤이 누굽니까? 야곱의 큰 아들입니다. 장자에게 주어지는 장자권을 르우벤이 받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르우벤은 아버지의 첩 빌하와 간통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장자권을 잃어버린 겁니다. 여기에 르우벤 지파의 갈등이 늘 있었을 겁니다. 우리가 큰 아들의 후손인데 왜 이렇게 무시당하며 살아야 하느냐? 우리가 당연히 백성의 지도자가 되어야 하는데 왜 모세가 지도자가 되어야 하느냐? 아마 이런 생각들이 르우벤 지파의 다단과 아비람이 고라와 손을 잡게 된 계기일 겁니다. 그 결과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은 산채로 음부에 떨어지는 형벌을 받게 됩니다. 모든 것은 교만의 대가였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늘 겸손한 마음을 품고 겸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삽시다.
1. 모세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으로 갈 때 누가 함께 했습니까?(25절)
2.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문에 서 있는 자들은 누구입니까?(27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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