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5(금) 기업 무를 자, 보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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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선우 작성일24-01-05 06:15 조회377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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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무를 자, 보아스
찬송가 570장 기도 : 최성헌집사(청년부 부장)
성경봉독: 이인태집사/ 룻기 3: 1-6(구약 405쪽)/ 특 송 : 청년부
『[1]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2] 네가 함께 하던 하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3] 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 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4]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 [5] 룻이 시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6] 그가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의 명령대로 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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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나오미는 며느리 룻을 불러 보아스가 기업 무를 자임을 설명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땅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은 영적으로 천국 땅입니다. 그래서 이 땅은 사고팔 수가 없습니다. 사고판다 할지라도 희년이 되면 다시 원주인에게로 돌아갑니다. 이게 유대인의 땅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을 자자손손 대대로 물려받아야 하는데 만약 아들이 없으면 물려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럴 때 기업 무를 자가 필요합니다. 나오미에게는 아들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업 무를 자인 보아스와 룻을 결혼시켜 자신의 가문을 이어가게 하고자 하는 겁니다. 이건 유대 사회에 관습입니다. 형이 결혼해서 아들을 낳지 못하고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관계를 가져 아들을 낳아 형의 기업을 잇게 해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형의 기업을 이어주는 동생을 기업 무를 자라 합니다. 동생이 없으면 가장 가까운 친척이 그 일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아스가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나오미는 룻이 보아스의 밭에서 보리 이삭을 주웠다는 말을 듣는 순간 하나님이 이 일에 역사하심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나오미는 며느리 룻을 목욕시키고 화장도 하고 잘 단장을 시킨 후 보리 타작하는 장소에 보아스가 와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그날 추수하는 곳으로 룻을 보내 보아스가 잠든 사이 가만히 보아스의 이불 속으로 들어가 함께 누우라고 합니다. 룻은 젊습니다. 정숙한 여인입니다. 그런데 이제 겨우 이름만 아는 남자의 이불 속으로 들어가 누우라고 시어머니가 말하는 겁니다. 룻은 시어머니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룻이 뭐라고 합니까? 본문 5절에 [5] 룻이 시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축복받은 사람 중에 불순종한 사람은 없습니다. 아브라함의 순종이 아브라함의 복을 가져오는 겁니다. 사울 왕의 불순종이 사울 왕의 패망을 가져왔습니다. 사무엘상 15장 22절에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했습니다. 룻은 시어머니 말씀을 하나님 말씀으로 듣고 순종했습니다.
또 하나 오늘 읽은 본문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 신앙은 신본주의이어야 하지 인본주의가 아니라는 겁니다. 젊은 여자가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 이불 속으로 들어가 눕는다는 것은 인간적으로 보면 정숙하지 못한 행동입니다. 도덕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앙은 도덕을 초월합니다. 다말이 시아버지 유다와 관계를 가져 아들을 낳았습니다. 성경은 이런 다말을 믿음의 여인으로 예수님의 족보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신본주의 신앙이란 ‘오직예수’신앙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예수님이 내 삶의 중심에 계시는 겁니다. 예수님이 하라는대로 하는 겁니다. 하나님 자녀는 아버지이신 하나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룻은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보아스는 기업 무를 자로 룻의 남편이 됩니다. 할렐루야 아멘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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