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5(월) 기생 라합의 선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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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7-04 12:53 조회85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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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기생 라합의 선택①
찬송가 340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여호수아 6: 22-25(구약 328쪽)
『[22] 여호수아가 그 땅을 정탐한 두 사람에게 이르되 그 기생의 집에 들어가서 너희가 그 여인에게 맹세한 대로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라 하매 [23] 정탐한 젊은이들이 들어가서 라합과 그의 부모와 그의 형제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고 또 그의 친족도 다 이끌어 내어 그들을 이스라엘의 진영 밖에 두고 [24] 무리가 그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불로 사르고 은금과 동철 기구는 여호와의 집 곳간에 두었더라 [25]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보낸 사자들을 숨겼음이었더라』 |
바둑을 두시는 분은 바둑의 첫돌을 드는 순간부터 선택이라는 고민에 빠집니다. 둘 곳이 삼백예순한 곳이나 되지만 그 많은 점 중에서 어디에 둘 것인가? 둘 때마다 고민을 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 돌도 마찬가지이고 세 번째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지막 돌을 놓는 그 순간까지 매 순간순간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그 돌들에 의해 이기고 지는 것이 결정됩니다.
바둑을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합니다. 우리 인생이 바둑과 같다는 겁니다. 우리 인생 역시 매 순간 선택해야 합니다. 수많은 선택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그런데 우리가 매사에 선택을 해야 할 때, 하나님을 일번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일번으로 선택하십니다. 사무엘상 2장 30절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삼상 2:30)『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존중히 여기실 겁니다.
오늘 이 시간은 자기 민족보다 하나님을 선택한 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그녀의 이름은 라합입니다. 라합이라는 이름의 뜻은 ‘넓은 광장’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라합은 그 이름 앞에 꼭 붙는 단어가 있습니다. ‘기생’입니다. 라합을 부를 때 기생 라합이라 부릅니다. 기생은 몸을 파는 여자를 말합니다. 히브리어로 ‘조나’입니다. 헬라어로 ‘포르네’입니다. 매춘부라는 뜻입니다. 포르노라는 말이 이 포르네에서 나왔습니다. 말을 꺼내기도 부끄러운 단어요, 말만해도 수치심을 느끼게 합니다.
오늘 날 아무리 세상이 타락하고 성적인 타락이 극에 달했다 할지라도 기생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부끄러운 존재입니다. 아무도 기생과는 사귀려 하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남자라면 기생과는 결혼하려 하지 않습니다. 라합은 그런 기생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실패한 인생이었고, 미래도 없고 꿈도 없는 여인이었습니다. 여인으로서 고귀함, 존귀함 이런 것을 찾아볼 수 없는 여자였습니다.
이런 기생 라합이 하나님을 선택하자 그녀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수치스러운 기생이 다윗 왕의 고조할머니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마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믿음 장에 믿음의 용사로 기록되었습니다. 야고보서 2장 25절에 의로운 여인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기생 라합처럼 하나님을 선택할 때 우리 인생이 축복된 인생으로 변화됩니다. 아멘
1. 기생 라합의 집에 들어가 라합 가족을 구한 사람은 누구입니까?(22절)
2. 여호수아는 무엇을 지키기 위해 기생 라합을 살려주라 명령합니까?(22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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