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8(수)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리라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리라

찬송가 370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민수기 14: 26-35(구약 219쪽)

 어떤 큰 부자 집에 쌍둥이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굴은 똑같이 생겼는데 성격은 완전 반대입니다. 하나는 매사가 비관적입니다. 뭘 해도 불평불만부터 합니다. 다른 아들은 형과는 완전히 다르게 매사가 긍정적입니다. 항상 잘 될거야 입니다. 한번은 아버지가 이 두 아들이 어떤가 보려고 생일 선물로 비관적인 아들 방에는 아주 좋은 게임기를 사다 놓고, 긍정적인 아들 방에는 선물 꾸러미에 말똥을 넣고 포장을 잘해두었습니다. 그러고 아빠가 생일선물 사다 놓았으니 가서 풀어 보거라 했습니다. 두 아들이 쏜살같이 제 방으로 달려갑니다. 아버지가 먼저 비관적인 아들 방을 가만히 열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이 아들이 온갖 불평불만을 쏟아놓는 겁니다. 게임기를 살려면 나한테 물어보고 사지 이런 걸 사왔냐는 겁니다. 요즘에 얼마나 좋은 게임기가 많은데 이런 걸 사왔냐는 겁니다. 게임기 색깔이 자기가 최고 싫어하는 색깔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항상 긍정적인 아들 방을 열어봤습니다. 아들이 선물 포장을 풀어보니까 그 안에 말똥이 있거든요. 그런데 크게 실망할 줄 알았던 아들이 환하게 웃으면서 야호 그러더랍니다. 그러고 아빠에게 달려와 목을 끌어안고 안기면서 아빠, 너무 감사해요. 세상에 생일선물로 말을 사주시다니 그러니까 말똥이 있는 것을 보니까 말을 사 온 것이 아니냐는 겁니다.

한번 부정적인 사람은 매사에 부정적입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가나안 땅 차지할 수 없다고 말한 10명의 정탐꾼 그 자리에서 죽습니다. 이들과 동조했던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 광야에서 죽습니다. 그들이 말한 대로 가나안 땅 들어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가나안 땅을 차지할 수 있다고 말한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이 말한 그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계십니다. 하나님 귀에 들린 대로 지금도 우리에게 행하십니다. 그러니 이 시간 따라 해봅시다. 다 잘 될거야 옆 사람과 해봅시다. 다 잘될거야 할 수 있어 여러분이 말한 대로 되길 축원합니다. 아멘

1. 이스라엘 백성은 왜 광야에서 40년을 방황했습니까?(33-34절)

2. 가나안 정탐꾼 중 가나안에 들어간 두 사람은 누굽니까?(30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