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3(금) 은혜의 선물

은혜의 선물

찬송가 359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창세기 6: 5-8(구약 8쪽)

 아담이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함으로 이들은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아담의 후손들은 모두 아담의 죄악의 씨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래서 아담의 큰 아들 가인이 최초의 살인자가 되고 이후로 수많은 죄악과 범죄가 난무한 세상이 일어납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가장 잘 나타난 곳이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지극히 사랑하셔서 죄인인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십자가를 바라볼 때 하나님의 공의도 봐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죄인은 반드시 죄값을 치르게 하십니다. 죄에는 반드시 형벌이 따르는 겁니다. 우리를 아무리 사랑하셔도 그냥 용서하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대신 예수님이 그 모진 십자가를 지셨던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고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겁니다.

노아의 홍수는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은 지면 위에 숨을 쉬는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를 다 죽이시기로 작정하십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도 다 쓸어버리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하지만 노아와 그의 일곱 가족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하나님의 은혜로 노아 가족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죽음의 홍수로부터 분리해 내신 겁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노아와 그의 가족에게 베푸신 은혜입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에 타 심판을 받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그 땅에서 롯과 그의 가족들을 구원해내십니다. 여리고 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리고 성 사람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죽이는 것이 원칙이지만 하나님은 여리고 성에서 기생 라합과 그의 가족을 구원해내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심판에는 항상 예외가 있습니다. 특별히 용서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우리는 남은 자라고 합니다. 이 남은 자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아 은혜로 살아남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수많은 사람들 중에 아브라함을 선택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특별히 선택하신 겁니다. 이 세상에 수많은 나라 수많은 민족이 있지만, 그 가운데 이스라엘이라는 아주 작은 나라를 하나님은 선택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로, 제사장 나라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입니다. 지금 이 지구에 70억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하나님은 그 가운데 여러분을 하나님 자녀로 선택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선택은 특별한 선택입니다. 70억이라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지옥형벌을 면치 못한 판인데 하나님께서는 그 심판에서 여러분을 노아처럼, 소돔 땅에 살고 있던 롯처럼, 여리고성의 기생 라합처럼 건져내신 겁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구원받은 줄로 믿습니다.

1. 하나님은 왜 한탄하셨습니까?(5-6절)

2. 죄악으로 가득찬 세상을 보신 하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7-8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