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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5(월) 두 아들 이야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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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8-13 16:03 조회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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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이야기

찬송가 308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누가복음 15: 11-32(신약 121)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가난을 한번도 겪어보지 않은 둘째 아들에게 가난은 혹독했습니다. 배고픔은 수치심도 잊게 했습니다. 그는 돼지 치는 집 머슴이 되었습니다. 유대인에게 돼지는 저주받은 짐승입니다. 부정한 짐승입니다. 가증한 짐승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돼지를 기르는 사람도 가증하게 취급합니다. 그런데 둘째 아들은 지금 이것저것 따질 때가 아닙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기 때문입니다. 배고픔에는 자존심도 체면도 다 필요 없었습니다.

 

하지만 집주인은 먹을 것을 충분히 주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배가 고픈 둘째 아들은 돼지 밥인 쥐엄열매라도 먹고 싶지만 그나마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견딜 수 없는 설움이 북받쳐 왔습니다. 너무나 배가 고팠습니다. 마침내 그 자리에 둘째 아들은 주저앉았습니다. 그리고 정신 나간 사람처럼 중얼거리기 시작합니다. 내 아버지 집에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들이 얼마나 많으냐 그런데 나는 여기서 굶어 죽는구나. 이제라도 돌아가자 아버지에게 돌아가서 잘못했다고 빌자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아버지 아들이라 불릴 자격도 없습니다. 나를 그냥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할렐루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사람은 희망이 있습니다. 내 죄가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희망도 보이기 시작하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은 언제든지 넘어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다시 일어나느냐입니다. 둘째 아들은 일어났습니다. 20절에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할렐루야 여기서 일어나다에 해당하는 헬라어가 아나스타스입니다.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막내 딸 이름이 아나스타샤입니다. 그녀를 그린 아나스타샤란 영화도 있습니다. 아나스타샤의 뜻이 부활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때 부활이 아나스타샤입니다. 탕자는 일어났습니다. 부활한 것입니다. 24절의 아버지의 말씀이 이를 알려줍니다.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여러분도 일어나십시오. 지금 어떤 자리에 있던지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십시오.

 

1. 거지가 된 둘째 아들은 무슨 일을 하게 되었습니까?(15)

 

 

2. 배가 고픈 둘째 아들이 먹고자 했지만 얻을 수 없었던 것은?(16)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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