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자 마틴 루터가 쓴 ‘영적치유와 목회적인 기름바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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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8-21 18:38 조회6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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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5년 6월 1일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영적치유와 목회적인 기름바름’이라는 글을 썼습니다. 이건 당시 목사들이 몸이 아파 누워있는 성도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권면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만일 의사들이 치유법을 알지 못하여 당황해하면 목사인 당신은 다음과 같이 행동하도록 하라. 장로와 모범적인 두 세 사람의 성도들과 함께 그 환자를 찾아가라. 당신은 그곳의 목사로서 목회직의 권위를 지녔다는 자신을 가지고 그에게로 가라. 그에게 당신의 손을 얹고 ”사랑하는 형제여,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평강이 그대와 함께 하기를“이라고 말하라. 그런 다음 손을 얹은 상태로 계속하여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을 분명한 목소리로 외우고 다음과 같은 말로 종결짓도록 하라. ”오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당신께서는 우리에게 ‘구하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것이다’라는 말씀으로 기도할 것을 권하셨나이다. 우리 무가치한 죄인들이 당신의 이 말씀과 명령에 의지하여 권고하신 대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자비를 구하나이다. 이 사람을 모든 악으로부터 자유하게 하시고 사탄이 그에게서 행하여 온 모든 행위를 소멸하여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렇기도한 다음 당신이 떠날 때 그 사람에게 다시 당신의 손을 얹고 “믿는 자들에게는 표적이 따르리니 저희가 병자에게 안수할 것이요. 그리고 그들은 나음을 얻을 것이라. 아멘" 이라고 말하도록 하라. 이같이 3일 간을 계속 방문하여 세 번 되풀이하라. 한편 그를 위해 교회 제단에서 기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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