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5(수) 룻, 보아스를 만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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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9-12 09:51 조회542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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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룻, 보아스를 만나다②
찬송가 429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룻기 2: 8-13(구약 404쪽)
『[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10]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3]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
신데렐라라고 아마 신데렐라 모르시는 분은 없을 줄 압니다. 어려서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가 재혼을 했습니다. 새어머니 계모라고 하지요. 계모가 얼마나 못살게 구는지 계모가 딸 둘을 데리고 왔는데 그야말로 신데렐라를 종으로 부려먹습니다. 그것 보면 남자는 다 소용없어요. 딸이 아무리 고생해도 알지 못합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이야기 있죠? 콩쥐팥쥐, 거의 비슷한 내용이에요. 신데렐라는 부엌데기에서 왕자님과 결혼하는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신분이 놀랍게 달라지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야말로 백마 탄 왕자를 만났습니다. 지금도 많은 아가씨들이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릴 겁니다. 신데렐라처럼 되고 싶어합니다.
한데 룻이 신데렐라입니다. 정말 장래가 없고 평생 과부로 늙어야 했습니다. 굶주림과 싸워야 하고 멸시와 천대와 싸워야 할 그런 여인이었습니다. 이런 불행한 룻이 보아스를 만난 것입니다. 신데렐라가 왕자님을 만나듯이 말이죠. 한데 만약 신데렐라가 마음씨가 나쁜 소녀였다면 어떠했을까요? 그래도 왕자님과 연이 맺어졌을까요? 그럴 리가 없겠죠? 신데렐라는 얼굴도 예뻤지만 마음씨도 고왔습니다. 누가 이것을 인정해 주었느냐 요정들이예요. 콩쥐팥쥐에서 콩쥐도 동물들이 콩쥐의 마음씨를 인정해줍니다. 신데렐라, 콩쥐 둘 다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인정을 받았습니다.
룻도 마찬가지입니다. 룻은 그의 모든 행실을 누가 인정해주느냐 보아스예요. 아무도 룻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 같았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보아스가 관심을 가지고 쭉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보아스가 마음에 두고 지켜보고 있었던 겁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보아스와 룻은 첫 만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보아스는 룻을 만난 처음부터 그녀에게 호의를 베풉니다. 얼굴은 처음 보았지만 룻에 관한 이야기를 이미 많이 들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보아스가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는 줄로 믿습니다. 매사에 룻처럼 최선을 다해 믿음으로 사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1. 보아스는 보리베는 소년들에게 무엇을 부탁했습니까?(9절, 15-16절)
2. 보아스가 룻에게 호의를 베푸는 까닭은 무엇입니까?(11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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