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2(월) 교회란 무엇인가1

교회란 무엇인가?①

찬송가 210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갈라디아서 6: 1-10(신약 309쪽)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곧바로 천국에 가면 좋겠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 광야 길을 걸어가야 했듯이 우리도 그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길을 혼자가게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직접 함께 동행해 주십니다. 광야 길을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함께 해 주셨듯이 오늘 여러분과도 함께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믿음의 동역자들을 붙여주셔서 공동체를 이루고 함께 가게 하십니다. 이 믿음의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는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우리 예수님께서 세우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6장 18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그러므로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입니다. 교회는 하나님 아버지의 집이요 우리 영혼의 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자녀이기 때문에 이 교회가 바로 나의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아닌 사람은 설령 오늘 이 교회에 있어도 이 교회가 나의 교회가 아닙니다. 예수 믿지 않는 분이 오늘 이 자리에 있다면 그분은 이 교회가 나의 집이 아닙니다. 내가 예수믿지 않는다면 나는 이 교회에 지금 손님으로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이 하나님 아버지의 집인 이 교회는 바로 여러분의 집입니다. 여러분은 이 집의 자녀입니다. 손님이 아닙니다.

성경은 교회를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셨습니다. 그것은 교회에서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집에 계시듯 우리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도 교회에 계십니다. 구약시대 성막 지성소엔 항상 하나님의 법궤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거기 성전에 계신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교회에도 하나님께서 임재해 계십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신 것은 우리가 기도로서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기 때문입니다.

1. 형제가 범죄한 사실을 알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1절)

2. 2절에 ‘짐’을 어떻게 하라 말씀하십니까?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