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9(금) 교회 일꾼의 자격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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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11-11 11:40 조회605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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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일꾼의 자격④
찬송가 354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디모데전서 3: 1-13(신약 339쪽)
『[1]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8] 이와 같이 집사들도 정중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10]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맡게 할 것이요 [11] 여자들도 이와 같이 정숙하고 모함하지 아니하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12]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
고인이 되신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님은 신의주에서 목회하시다가 월남을 하신 분입니다. 월남해서 지금의 영락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영락교회를 세우실 때 이야기도 참 감동적입니다. 당시 교인이 158명 출석했다 합니다. 대부분 이북에서 넘어오신 분들이었다 합니다. 그런데 한목사님이 주일날 광고를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이제 성전을 건축할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고향을 버리고 이렇게 남하한 까닭이 뭡니까? 신앙의 자유를 찾아 온 것이 아닙니까? 다음 주일에 기공예배가 있는데 열흘먹을 식량만 남겨두고 나머지를 건축헌금으로 하실 분만 기공예배에 오십시오. 이날 기공예배에 158명을 교인 가운데 150명이 참석했다 합니다. 그리고 그중 48명이 정말 열흘먹을 식량만 남겨두고 다 팔아 건축헌금을 했다고 합니다. 훗날 하나님이 이분들에게 얼마나 큰 복을 주셨는지 이분들 중 대부분이 한국경제를 좌지우지하는 큰 기업인이 되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좋은 교회는 목사 한 사람만 좋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서는 죽을 각오까지 하는 교인들이 있어야 좋은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경직목사님과 교인들이 영락교회를 건축하고 목회를 하는 중 6. 25가 발발했습니다. 다들 다시 피난길에 오르는데 한경직 목사님은 이미 이북에 교회를 놓아두고 피난길에 오른 적이 있기에 교회 놓아두고 도망쳤다는 죄책감으로 그동안 마음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피난가지 않고 이 교회에서 죽으리라 하시면서 예배당에서 기도만 하고 있었다 합니다. 그때 이 교회 이창로장로님이 오셔서 목사님, 교회는 제가 지키겠습니다. 목사님은 빨리 피하십시오. 이 말에 한 목사님은 “아니라고 나는 교회를 떠날 수가 없다” 했습니다. 하지만 이창로장로님과 김치복 장로님이 양쪽 어깨를 끼더니 강제적으로 목사님을 이끌고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당신들도 한시바삐 피난해야 할 처지에 정말 목사님을 사랑했기에 목사님을 먼저 피난길에 오르게 한 것입니다. 이런 장로님을, 안수집사님을, 권사님을 하나님이 여러분의 손을 통해 세워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아멘
1. 감독의 자격 중 외인에게 얻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7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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