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4-17(목)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 함께 기도하길 원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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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선우 작성일25-04-17 06:02 조회181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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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5-04-17 0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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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하길 원하신 예수님
찬송가 144장/ 기 도: 문현래장로 / 특 송: 남선교회 임원
본 문 : 마태복음 26: 36-46(신약 55쪽) 설 교: 강선결교육전도사
『[3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7]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40]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41]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42]다시 두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43]다시 오사 보신즉 저희가 자니 이는 저희 눈이 피곤함일러라 [44]또 저희를 두시고 나아가 세번째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45]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46]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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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느 때에 곁에 누군가가 있길 원하십니까?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두려움과 시험이 닥쳐올 때, 슬플 때, 즐거울 때” 등 이라고요. 오늘 본문 말씀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자신과 함께 하길 간절히 바라셨습니다. 오늘은 그런 예수님의 심정을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예수님은 36절 말씀에 “내가 기도할 동안에 여기 앉아 있으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평상시에도 기도에 힘쓰셨습니다. 그러나 이 당시에는 구속 사역을 성취하기 위해, 이제 자신이 져야 할 십자가 죽음을 앞두셨습니다. 그렇기에 인간적으로 말할 수 없는 큰 고통과 번민에 사로잡혔습니다. 때문에, 겟세마네 동산 기도는 다른 때의 기도보다 특별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에 전념하기엔 너무나도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육체의 피로도 있었겠지만, 앞으로의 수난에 대해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나도 괴롭고 슬펐습니다.(37절) 우리는 이러한 고통의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직면한 것은 죄를 담당하는 자로서,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의 진노를 경험하게 되는 자로서 앞으로의 상황 때문이었습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에게 자신의 슬픔이 대단히 심각해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씀하십니다. 현재 자신이 겪고 있는 심적 고통을 제자들에게 나눔으로써 “나와 함께 깨어” 있기를 명하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함께” 깨어 예수님을 지원해야 할 뿐만 아니라, 기도함으로써 예수님을 지원해야 함을 부탁하고 계십니다.(41절)
오늘 고난 주간,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오셨습니까? 예수님을 기억하실 때, 많은 감정들이 떠오르는 가운데, 이 시간 마주한 예수님의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너무나도 짧은 이 시간, 초대된 이 자리에 주님과 함께 기도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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