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4-15(화)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 아픈만큼 더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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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선우 작성일25-04-15 05:59 조회17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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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15특별새벽기도회영상.mp4 (580.3M) 0회 다운로드 DATE : 2025-04-15 05: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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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만큼 더 사랑한다
찬송가 143장/ 기 도: 곽성욱장로 / 특 송: 권사회
본 문 : 히브리서 4: 14-16(신약 357쪽) 설 교: 위선우목사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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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고난 주간 새벽을 깨우는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어떤 말씀으로 은혜를 나눌까 고민하고, 기도하던 중 우연찮게 한 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픈만큼 사랑한다.’라는 타이틀의 영상이었는데요. ‘박누가 선교사’의 이야기입니다. 선교사님은 필리핀에서 약 30여 년 동안 의료선교를 하다가 위암에 걸려 이천 십 팔 년에 58세의 나이로 소천했습니다. 선교사님은 정말 죽을만큼 고통을 느껴보니깐 아픈 사람들의 심정이 더 이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열정적으로 사력을 다해 마지막 순간까지 필리핀 오지의 환자들을 치료하고, 복음을 전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요, 또한 완전한 신이셨던 그분이 왜 모진 고난과 고통을 겪어야만 했을까? 예수님이 겪은 그 고통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그분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분이요,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분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다.”(개역한글)/‘체휼하다.’(몸으로 불쌍히 여기다.) (피부로 겪고 느끼다.)
생각해 보면, 예수님의 이 땅에서의 삶은 화려함과는 너무도 동떨어진, 사람 냄새나는 삶이셨습니다. 이 땅에 사시는 동안 머리 둘 곳이 없으셨고, 배부름과 안락함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고단한 삶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왜 그러셔야만 했을까요? 오늘 주신 말씀은 친히 우리의 약함을 피부로 느끼시기 위함이셨다. 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요, 하나님의 외아들인 예수님께서 친히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약함을 피부로 몸소 느끼시고, 진심 어린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 그리고 그분이 일생 겪은 고통이 가진 의미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결단을 하게 합니다. 14절에“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우리의 믿음을 굳게 붙잡으라는 겁니다. 그리고 16절에 믿음이 흔들리는 나약함을 마주 대할 때마다,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라 말씀하십니다.
고난 주간입니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보다 더 깊은 고통을 겪으셨던 주님의 깊은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깨달아 주님의 값진 희생의 터 위에 세워진 우리의 신앙을 잘 지켜나가는 믿음의 백성들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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