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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목) 바리새인 시몬과 막달라 마리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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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7-04 13:07 조회8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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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 시몬과 막달라 마리아

찬송가 211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누가복음 7: 36-50(신약 102)

[36]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37]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39]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그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4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이르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41] 이르시되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42]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이르시되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44]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46]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48]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49] 함께 앉아 있는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50]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본문에서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 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찬송가 2111절에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막달라 마리아 본받아서 가 나옵니다. 이 찬송가 제목 아래 성구가 있는데 오늘 누가복음 746절입니다. 그러니까 본문의 이 여인이 누구라는 겁니까? 막달라 마리아라는 얘깁니다.

 

복음서에 예수님께 자신의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부은 사건이 두 번 나옵니다. 한번은 막달라 마리아이고 다른 한 사람은 베다니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유명한 여인이지요? 뭐로 유명합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이 가장 먼저 만나준 사람이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예수님을 끝까지 마지막까지 따랐던 사람이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그런데 누가복음 82절에서는 이 막달라 마리아를 한때 일곱귀신 들렸던 여인이라고 소개하고 오늘 본문에서는 죄인이라고 합니다. 유대 사회에서 여성을 죄인이라고 할 때는 이 여성이 몸을 파는 창기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종합해보면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귀신이 들려 몸을 팔던 창기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일곱귀신을 몰아내자 온전한 사람이 되어 더 이상 음란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겁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딸이 된 겁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이때부터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했을 겁니다. 그리고 오늘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바리새인 시몬의 집을 찾아왔습니다. 이 옥합은 당시 굉장히 고가의 향유가 들었는데 한번 깨뜨리면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예수님께 뭔가라도 드려야만 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옥합을 가지고 예수님 뒤로 와 섰는데 이미 그녀의 눈은 눈물범벅이었습니다. 눈물이 한 방울 한 방울 뚝뚝 예수님 발등에 떨어집니다. 마리아는 떨리는 손으로 옥합을 깨고 향유를 예수님께 부은 후 자신의 머리털로 예수님 발을 닦고 예수님 발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이 시간 그녀에겐 오직 예수님이 전부였습니다. 이 막달라 마리아의 주님 사랑이 여러분의 사랑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1. 막달라 마리아는 어떤 사람입니까?(37)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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