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5(수) 다시 나오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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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2-01-02 09:27 조회69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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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다시 나오미로
찬송가 441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룻기 4: 13-17(구약 407쪽)
『[13]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15]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16]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
모압 여인 룻은 이웃나라 유대에서 이민을 온 말룐이라는 총각을 만나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습니다. 국제결혼을 한 것입니다. 룻은 어려서부터 모압의 신 그모스를 믿었지만 시집을 온 이후로는 남편을 따라 시댁 식구들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게 됩니다. 룻이 시집 왔을 때 시아버지는 이미 죽었기 때문에 룻에게 신앙적 영향을 끼친 사람은 시어머니 나오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집에 불행이 계속 닥칩니다. 시아버지는 시집 오기 전에 죽었고, 이번에는 남편 말룐이 죽었습니다. 얼마 있지 않아 시동생 기룐도 죽습니다. 하루아침에 룻은 청상과부가 되고 말았습니다. 망연자실한 시어머니 나오미는 다시 고국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시어머니 나오미가 고향으로 돌아가기위해 출발할 때 룻과 동서 오르바에게 친정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친정으로 돌아가 새출발을 하라는 것입니다.
동서 오르바는 시어머니의 말을 듣고는 울면서 친정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룻은 그렇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 친정으로 돌아가면 다시 하나님을 버리고 모압의 신 우상 그모스를 섬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우상인줄 모르고 섬겼지만 이제 하나님을 안 이상 더 이상 우상숭배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니를 따르기로 각오합니다.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르는 것은 사실은 하나님을 따르겠다는 결단입니다. 그렇게 룻은 청상과부의 몸으로 타국인 유대 베들레헴으로 왔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선택한 룻에게 엄청난 복을 주십니다. 룻은 하나님의 주선으로 베들레헴 최고의 부자요 믿음의 사람인 보아스와 결혼을 해 아들을 낳았습니다. 성경은 이 아들이 다윗 왕의 할아버지 오벳이라고 증언합니다. 하나님이 룻에게만 복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나오미에게도 엄청난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나오미의 이름의 뜻이 기쁨입니다. 한데 나오미는 하나님의 땅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 땅으로 이민갔다가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남편죽고 두아들 죽었습니다. 남은 것은 늙고 병든 몸과 청상과부된 두 며느리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마라라 불렀습니다. 마라의 뜻은 쓰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런 나오미가 다시 베들레헴으로 돌아오자 신앙을 회복하자 마라가 다시 나오미로 회복됩니다. 노년의 나오미는 정말 행복한 복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멘
1. 룻은 누구와 재혼을 합니까?(13절)
2. 룻이 아들을 낳자 베들레헴 사람들은 나오미에게 무슨 말로 축하합니까?(14-15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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