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6(수) 보아스, 오벳, 이새, 다윗(룻 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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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10-02 12:08 조회603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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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보아스, 오벳, 이새, 다윗
찬송가 393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룻기 4: 13-22(구약 407쪽)
『[13]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15]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16]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18] 베레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19] 헤스론은 람을 낳았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20]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21]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22]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
보아스와 룻은 결혼해서 아들을 낳았는데 아들 이름이 오벳입니다. 오벳의 뜻이 ‘섬기는 자’입니다. 룻기를 통해 보면 오벳은 할머니 나오미를 섬기도록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래서 베들레헴 사람들이 지어 준 이름이 오벳입니다. ‘너는 할머니를 섬기도록 태어난 자야’라는 뜻으로 오벳으로 부른 겁니다. 성경에 부모가 지어 준 이름이 있고 하나님이 지어 준 이름이 있는데 지역 사람들이 지어 준 이름은 아마 오벳이 처음이자 마지막 일 겁니다. [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모두가 오벳의 탄생을 기뻐하며 축하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8절 이하에 족보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 족보를 보면 우리 하나님의 성품 중 하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인과 접촉을 꺼려합니다. 이방인을 부정한 존재로 여겼기 때문에 그들과 만남으로 자신들도 부정한 사람이 될까 두려워했습니다. 한데 보아스는 모압 여자 룻과 자연스레 결혼을 합니다. 보아스의 마음에 조금도 룻이 모압 여인이기에 망설이는 그런 마음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압 여인과 결혼하라면 기겁을 하며 아니라고 했을텐데 보아스는 그런 마음이 조금도 없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족보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21]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좀 더 자세히 알고자 한다면 마태복음 1장 5절을 봐야 합니다. (마 1: 5)『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보아스의 어머니가 누구예요? 여리고 출신인 기생 라합입니다. 이뿐 아닙니다. 이 족보는 베레스로부터 시작합니다. 베레스의 어머니가 누구입니까? 가나안 여자 다말입니다. 그러니까 보아스의 조상 중에는 가나안 여자와 결혼한 사람도 있었고 보아스이 아버지는 여리고 성 기생 라합과 결혼해 보아스 자신을 낳은 겁니다.
이건 분명히 다른 집과 다릅니다. 보아스의 집이 개방적이었으며 비록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면 선입관이나 편견없이 잘 받아들이는 그런 믿음의 올바른 집안이었던 겁니다. 이런 집안 내력을 가진 보아스를 하나님은 그대로 사용하여 모압 여인 룻과 결혼하여 예수님의 족보를 이루도록 하신 겁니다. 이 하나님은 오늘도 여러분의 성품과 환경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이 하나님께 보아스처럼 쓰임받으시길 축복합니다. 또 룻처럼 보아스를 만나는 놀라운 은혜가 있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1. 보아스와 관련있는 이방 여인 셋을 쓰십시오.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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