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7(주일) 기럇 세벨을 점령한 옷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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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3-06 16:52 조회2,152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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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기럇 세벨을 점령한 옷니엘
찬송가 347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여호수아 15: 13-19(구약 343쪽)
『[13]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을 유다 자손 중에서 분깃으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으니 아르바는 아낙의 아버지였더라 [14] 갈렙이 거기서 아낙의 소생 그 세 아들 곧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쫓아내었고 [15] 거기서 올라가서 드빌 주민을 쳤는데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16]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가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17]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함으로 갈렙이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18]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그에게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19]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네겝 땅으로 보내시오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
믿음의 사람 갈렙이 기럇 세벨을 눈앞에 두고 “누구든지 기럇 세벨을 쳐서 그 땅을 점령하는 자에게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겠다” 했습니다. 거인족 아낙자손도 이긴 갈렙이 기럇 세벨을 이길 수 없어서 이리 말한 것 아닙니다. 갈렙은 지금 믿음의 동역자를 구하고 있는 겁니다. 자신의 뒤를 이어 영적인 대를 이어갈 믿음의 사위감을 구하고 있는 겁니다. 갈렙은 사람을 키울 줄 아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대에서 신앙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믿음을 자자손손 대대로 이어 갈길 원하고 있습니다.
갈렙의 말을 들은 사람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기럇 세벨을 점령하고 갈렙의 딸 악사와 결혼하길 원했을 겁니다. 하지만 기럇 세벨 역시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기럇 세벨이란 뜻이 ‘책의 도시’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기골이 장대하고 용맹한데다 지식까지 갖추고 있는 적입니다. 이런 적과 싸워 이긴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럇 세벨을 치고 갈렙의 딸 악사와 결혼하고 싶지만 망설이는 겁니다.
그때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나가서 기럇 세벨을 쳐 점령을 했습니다. 옷니엘은 갈렙의 조카입니다. 옷니엘은 악사를 분명히 잘 알았을 겁니다. 사촌 간이니까 오빠 동생하면서 자랐을 겁니다. 이 당시 이스라엘 나라에서는 집안 간의 결혼을 장려했습니다. 순수한 혈통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까 옷니엘이 무턱대고 목숨 걸고 나가 기럇 세벨을 쳐서 이긴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는 분명히 악사를 사랑했습니다. 악사를 아내로 얻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목숨을 건 싸움을 한 겁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옷니엘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악사는 옷니엘에게 믿음의 상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우리 하나님은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한다.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하나님이 계신 것과 하나님을 찾을 때 상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 헤브론의 다른 이름은 무엇입니까?(13절)
2. 갈렙이 헤브론에서 몰아낸 자들은 누구입니까?(14절)
3. 기럇 세벨을 쳐서 점령한 사람은 누구입니까?(17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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