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4(목) 배짱있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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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2-03 09:53 조회534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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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있게 삽시다
찬송가 542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사무엘상 17: 41-51(구약 437쪽)
『[41] 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42]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44]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48]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49]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50]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51]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
삼국지에 장비의 장판교 싸움 이야기가 나옵니다. 조조의 백만 대군에게 유비는 쫓기고 있었습니다. 장판교 다리를 하나 두고 조조군과 유비군이 있었습니다. 그때 장비가 유비와 군사들을 먼저 떠나보내고 자신을 따르는 20명의 부하들을 시켜 말 꼬리에 나뭇가지를 묶어 숲속 주변을 돌게해 뿌연 흙먼지가 피어나게 했습니다. 병사의 수가 많은 것처럼 속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장비 혼자 장판교 한 가운데 우뚝 서서 조조의 백만대군을 맞이합니다. 조조가 보니까 숲속에서 먼지가 자욱히 일어나고 장판교 다리 위에 장비 혼자 딱 버티고 서 있습니다. 저건 분명 우리를 끌어들여 치려는 제갈공명의 계략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누구든 목숨이 아깝지 않은 자, 이 다리로 건너오라” 장비의 우레같은 소리에 양산 아래 있던 조조가 순간적으로 양산을 치우게 합니다. 장비는 백만대군이 가로막고 있어도 순식간에 적장의 목을 벨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장비의 고함 소리가 들렸을 때 조조 군사 중 장수 하나가 너무나 놀라서 말에 떨어집니다. 순간 조조는 두려움으로 자신도 모르게 말 머리를 돌려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조조의 백만대군도 도망을 쳤습니다. 장비 한 사람이 백만대군을 물리친 겁니다. 이를 장비의 장판교 전투라고 부릅니다. 장비의 지혜와 배짱이 조조의 대군을 물리친 겁니다.
성경에는 배짱의 대가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모세 보세요.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얼마나 담대합니까? 기드온은 어떻습니까? 300명으로 13만 5천명을 치겠다고 전쟁터에 나갑니다. 오늘 소년 다윗, 얼마나 대단한 배짱입니까? 열일곱살 소년이 자신보다 키가 1미터 이상 큰 용사 중에 용사 골리앗 앞에 두려워하지 않고 나가 싸워 승리했습니다. 이건 사람의 배짱이 아니라 믿음의 배짱입니다. 여러분도 이 믿음의 배짱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1. 다윗은 누구의 이름으로 골리앗과 싸웁니까?(45절)
2. 골리앗의 목을 벤 칼은 누구의 칼입니까?(51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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