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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수) 바르실래가 받은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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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11-25 15:11 조회6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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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실래가 받은 축복

찬송가 370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사무엘하 19: 31-39(구약 497)

[31]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왕이 요단을 건너가게 하려고 로글림에서 내려와 함께 요단에 이르니 [32] 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가 팔십 세라 그는 큰 부자이므로 왕이 마하나임에 머물 때에 그가 왕을 공궤하였더라 [33] 왕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34] 바르실래가 왕께 아뢰되 내 생명의 날이 얼마나 있사옵겠기에 어찌 왕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리이까 [35] 내 나이가 이제 팔십 세라 어떻게 좋고 흉한 것을 분간할 수 있사오며 음식의 맛을 알 수 있사오리이까 이 종이 어떻게 다시 노래하는 남자나 여인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사오리이까 어찌하여 종이 내 주 왕께 아직도 누를 끼치리이까 [36] 당신의 종은 왕을 모시고 요단을 건너려는 것뿐이거늘 왕께서 어찌하여 이같은 상으로 내게 갚으려 하시나이까 [37] 청하건대 당신의 종을 돌려보내옵소서 내가 내 고향 부모의 묘 곁에서 죽으려 하나이다 그러나 왕의 종 김함이 여기 있사오니 청하건대 그가 내 주 왕과 함께 건너가게 하시옵고 왕의 처분대로 그에게 베푸소서 하니라 [38] 왕이 대답하되 김함이 나와 함께 건너가리니 나는 네가 좋아하는 대로 그에게 베풀겠고 또 네가 내게 구하는 것은 다 너를 위하여 시행하리라 하니라 [39] 백성이 다 요단을 건너매 왕도 건너가서 왕이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그에게 복을 비니 그가 자기 곳으로 돌아가니라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인데 거부였습니다. 다윗 왕이 아들 압살롬의 난으로 피난길에 올랐을 때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윗을 도왔던 사람입니다. 바르실래는 다윗 왕과 백성들이 먹을 것과 입을 것 쓸 것 등을 가지고 왔습니다. 바르실래가 무엇을 바라고 도운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가 보기에 다윗 왕과 백성이 불쌍하게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르실래는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보고 가만있질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긍휼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측은지심이 있었습니다. 바르실래는 구제할 때 목숨을 걸고 구제했습니다. 압살롬이 정권을 잡았습니다. 다윗은 이제 무너졌습니다. 누가 보아도 그때 당시 상황은 그러했습니다. 그런데도 바르실래는 다윗 왕을 도왔습니다. 압살롬의 미움을 받을 줄 알면서도 다윗 왕을 도운 것입니다. 이것이 다윗 왕을 감동시켰습니다.

 

훗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다윗은 역모를 물리치고 다시 왕궁으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길에 바르실래가 너무 고맙단 말이죠? 그래서 나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갑시다. 지난번에는 당신이 나를 도왔으니 이제 내가 은혜를 갚을 차례입니다.” 하지만 바르실래는 왕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자신이 그러한 것을 바라고 도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윗이 얼마나 함께 가자고 권했겠습니까? 하도 함께 가자고 하니까 바르실래가 다윗 왕에게 그러면 자신의 아들 김함을 데리고 가서 써 달라고 합니다. 더 세월이 지난 후 다윗이 임종을 앞두고 유언을 합니다. (왕상 2: 7) 마땅히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그들이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여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그들이 내게 나왔느니라다윗은 바르실래의 아들들을 잘 대해주라고 아들 솔로몬 왕에게 유언을 남기고 죽습니다.

 

성경은 구제하면 반드시 상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11: 1)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번역을 했습니다. 너는 물질을 후하게 나누어 주어라. 언젠가는 그것이 너에게 되돌아 올 것이다. 바르실래는 다윗 왕을 구제했더니 그의 후손들이 왕실에 거하면서 부귀영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아멘

 

1. 바르실래가 다윗 왕에게 부탁한 아들의 이름은 누구입니까?(38)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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