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0(토)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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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11-11 11:41 조회651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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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해주소서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시편 54: 1-7(구약 840쪽)
『[1] [다윗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 십 사람이 사울에게 이르러 말하기를 다윗이 우리가 있는 곳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던 때에]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변호하소서 [2]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3] 낯선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들이 나의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셀라) [4]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5] 주께서는 내 원수에게 악으로 갚으시리니 주의 성실하심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6] 내가 낙헌제로 주께 제사하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 [7] 참으로 주께서는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시고 내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이 똑똑히 보게 하셨나이다』 |
시편 54편은 다윗이 견딜 수 없는 고통 가운데서 지은 시입니다. 다윗이 사울 왕을 피해 숨어살 때 그일라가 블레셋의 침략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군대를 물리쳐주고 그일라에 숨었습니다. 그런데 사울 왕이 다윗이 그일라에 있다는 첩보를 듣고 군대를 몰고 그일라로 출발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그일라 사람들이 자신을 지켜주리라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그일라 사람들이 다윗을 배반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일라에서 십 황무지로 도망을 합니다. 십 황무지는 유다 땅입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다윗의 친척입니다. 그래 다윗은 이곳만은 안전하겠지? 생각했습니다. 한데 십 땅에 사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사울 왕을 찾아가서 다윗이 자신들의 땅에 숨어 있다고 밀고를 했습니다.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힌 것입니다. 믿었던 친척들에게 배반당한 다윗의 심정이 어떠했겠습니까? 그래서 이 시편을 ‘배반의 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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