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7(화) 두 아들 이야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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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8-13 16:04 조회59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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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이야기④
찬송가 400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누가복음 15: 11-32(신약 121쪽)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
둘째 아들은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갔습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데 며칠이 걸렸을까요? 13절에 둘째 아들이 재산을 팔아 먼 나라로 갔다 했습니다. 그러므로 돌아오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둘째 아들의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한번 아버지께로 돌아가기로 한 마음이 변하지 않는단 겁니다. 많은 사람이 돌아서긴 돌아서는데 중간에 다시 흔들리고 맙니다. 그런데 진정한 회개는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다음 날 일찍 아들과 함께 출발합니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입니다. 자신의 생명보다 더 소중한 아들입니다. 그런 아들을 번제물로 하나님께 바치라 하십니다. 얼마나 모진 마음을 먹어야 하나님 명령에 순종할 수 있을까요? 모리아 산 까지는 성경에 사흘 길이라 했습니다. 사흘을 아들과 함께 걷는 동안 아브라함의 머리속에는 수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을 것입니다. 그래도 아브라함의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결국 모리아 산에서 아들을 향해 칼을 내리치려는 순간 하나님께서 막으십니다. 아브라함은 변치 않는 마음으로 자신의 믿음을 하나님께 인정받았습니다. 변하는 것은 진정한 믿음이 아닙니다.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길에 둘째 아들은 아버지를 만나면 할 말을 연습하고 또 연습을 했습니다.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아버지 아들이라 불릴 자격도 없습니다. 나를 그냥 품꾼의 하나로 거두어주십시오”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아버지 아들이라 불릴 자격도 없습니다. 나를 그냥 품꾼의 하나로 거두어주십시오”
사람은 누구나 둘째 아들처럼 죄에 빠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죄를 회개하고 돌아서느냐입니다. 둘째 아들은 삶의 고난 속에서 회개하고 돌아서서 아버지께로 돌아옵니다. 성경의 수많은 인물들이 죄악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들 모두를 용서하시고 받아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도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갑시다.
1. 둘째 아들이 아버지께 돌아가면 하려고 했던 말을 쓰십시오.(18-19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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