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2021-03-21(주일) 하박국의 감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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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3-20 15:37 조회5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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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의 감사기도

찬송가 304

오늘 내게 주신 말씀 하박국 3: 17-19(구약 1304)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하박국 선지자는 남유다 왕국에서 선지자로 활동하시던 분인데 이때 남유다 왕국은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태위태했습니다. 요시야 왕이 종교개혁을 일으켰지만 우상숭배의 뿌리가 깊고 백성의 지도자들뿐 아니라 백성들까지 타락이 극에 달해 신앙회복운동이 일어나질 못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요시야 왕이 전쟁터에서 죽습니다. 뒤를 이어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이 되었지만 애굽 왕이 여호아하스를 물리고 자신들의 꼭두각시 여호야김을 왕으로 세웁니다. 이 여호야김 왕이 아주 악질중에 악질입니다. 믿음도 없고 양심도 없습니다. 백성들의 피를 빨아 애굽 왕에게 바치고 자신을 위해 호화생활을 합니다. 우상은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고 도덕적 타락은 극에 달했습니다. 요시야 왕으로 인해 조금 회복되려던 신앙은 훨씬 더 밑바닥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이걸 보고 있는 하박국 선지자는 분했습니다. 자꾸만 악한 길로, 불신앙의 길로 달려가는 유대백성들을 보면서 마음속에 분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하나님 언제까지 보고만계시렵니까? 언제까지 악이 득세하도록 참고계시렵니까?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친히 나서서 유대백성들을 징계하시고 유대백성들을 올바른 신앙의 길로 되돌려 놓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언제까지 이 백성의 악을 보고만 계시겠느냐고 하소연을 하는 겁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조금만 기다려라 내가 바벨론 군대를 보내 이 나라, 이 백성을 치리라이 하나님 말씀을 들은 하박국 선지자가 깜짝 놀랍니다. 자기는 하나님이 회초리로 자기 백성을 쳐서 올바른 길로 이끄실 줄 알았는데 하나님께는 바벨론이라는 몽둥이로 치시겠다는 겁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생각하기에 이건 아닌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또 부르짖습니다. “하나님 그 방법밖에 없습니까? 다른 방법으로는 안되겠습니까?” 한데 하나님께서 그들은 교만해져서 그 방법 밖에 없다는 겁니다. 다만 그 가운데 믿음이 남아있는 자들은 그래도 살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하박국선지자가 높은 망루에 올라가 바벨론 군대가 쳐들어오는지를 보면서 애가 탑니다. 한데 얼마안되어 정말 바벨론 군대가 쳐들어와 자기백성을 죽이는 데 정말 그렇게 잔인하게 죽이는 겁니다. 수많은 백성들이 살해되고 쇠사슬에 묶여 끌려가고 이건 도무지 눈을 뜨고 볼 수가 없습니다. 이 모습을 보던 예레미야 선지자도 울고 또 울어 그 별명이 눈물의 선지자 아닙니까? 하박국 선지자도 그랬습니다. 이건 눈 뜨고 볼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이럴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어찌 이러십니까? 아무리 그래도 하나님 백성 아닙니까? 어찌 이러시는 겁니까?” 이런 아픔과 고통 속에 하나님께 부르짖고 또 부르짖습니다.

      

1. 하박국 3장의 기도는 누구의 기도입니까?

      

2. 하박국 선지자는 왜 두려워 떨었습니까?(16)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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