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9(금) 복된 교회생활2

복된 교회생활②

찬송가 595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로마서 12: 3-13(신약 256쪽)

예수 믿고 구원받았으면 이제 하나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첫 번째가 예배하는 삶입니다. 그리고 이제 나아가 바울 사도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로 열심을 다해 봉사하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은사를 주셨습니다. 은사를 헬라어로 카리스마라고 합니다. 은사는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은사를 찾아야 합니다. 어떻게 찾을 것이냐? 먼저 여러분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이 은사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일곱가지 은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사가 여기 있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12장을 우리가 은사장이라 부릅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서 사도 바울은 여러 가지 은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은사가 그게 다가 아닙니다. 더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여러분 누구에게나 반드시 하나님이 주신 은사가 있다는 겁니다. 그 은사를 찾아가지고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해야 합니다. 그럴 때 신앙생활이 복됩니다.

11절에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했습니다. 여기서 열심을 품고라는 말 속에는 가슴에 불을 품고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 성경은 열심히만 번역을 했는데 원문을 보면 ‘토 퓨뉴마티 제온테스’입니다. 제온테스가 열심이고 앞에 토 퓨뉴마티가 있습니다. 퓨뉴마가 성령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열심은 나 자신의 열심이 아닙니다. 성령님의 열심입니다. 하나님의 열심입니다. 성령으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는 뜻입니다.

나아가 교회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교회생활이 복되길 바란다면 미워하는 사람이 없어야 합니다. 항상 사랑만 가득차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담임목사를 사랑해야 합니다. 성도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으로 하나가 된 교회가 행복한 교회요, 사랑할 때 여러분 자신이 행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것은 하나님 은혜만 임하면 정말 쉬운 겁니다. 값없이 구원의 은총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 믿는 성도로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노력이 필요하고 경건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헌신과 봉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을 통해 큰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교회생활에 열심을 내면 낼수록 거기에서 오는 기쁨은 천국의 기쁨이 될줄로 믿습니다.

1. 바울 사도는 무엇을 품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3절)

2. 본문에 나오는 은사를 써보십시오.(6-9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