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5(월) 온전한 예배

온전한 예배

찬송가 42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사무엘상 7: 7-14(구약 418쪽)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지자 블레셋이 괴롭힙니다. 농사지어 수확할 때 되면 다 빼앗아가 버리고, 딸들도 키워서 시집보낼만하면 와서 빼앗아가고 아들들은 죽이고,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으니까 이스라엘은 말할 수 없이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런데도 백성은 왜 이 어려움이 오는지를 모릅니다. 이것을 사무엘 선지자가 깨우쳐줍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미스바로 모이게 했습니다. 대대적인 회개의 기도운동을 하기위해 모인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안 블레셋이 또 쳐들어옵니다. 백성들이 벌벌 떨면서 사무엘 선지자에게 얼른 하나님께 기도해서 우릴 구해달라 합니다. 그래서 사무엘 선지자가 하나님께 번제를 드립니다. 번제는 번제인데 9절에 온전한 번제를 하나님께 드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온전한 번제란 무엇일까요?

첫째, 온전한 번제는 온전한 마음을 담아 드렸음을 말합니다. 지금 블레셋 군대가 쳐들어옵니다. 목숨이 경각에 달렸습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죽은 목숨입니다. 지금까지는 온갖 우상을 섬긴 사람들도 이 순간만은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하나님께로 마음을 향합니다.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입니다. 이 마음으로 번제를 드린 것입니다. 그래서 온전한 번제입니다.

둘째, 온전한 번제란 완전히 불에 태워 드린 번제를 말합니다. 먹을 것 하나 남기지 않고 어린 양을 완전히 불에 태워 하나님께 제사를 지냈습니다. 여기서 어린 양은 이스라엘 백성 한 사람 한 사람 자기 자신을 말합니다. 즉 나를 완전히 아무 것도 남기지 않고 완전히 불태워 하나님께 드린 것입니다. 그래서 온전한 번제입니다.

하나님께선 이 온전한 번제를 받으시고 사무엘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블레셋을 치시는데 큰 천둥과 번개로 치시는 겁니다. 블레셋 군사들이 무서워 도망하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이 났습니다. 블레셋 군사를 추격해서 이스라엘 땅에서 완전히 몰아냈습니다. 과거에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모든 땅을 다 되찾았습니다. 이날 이후로 블레셋뿐 아니라 아모리 사람들도 이스라엘을 두려워합니다. 마침내 이스라엘 땅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14절에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아멘

1.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의 금식기도를 한 장소는 어디입니까?(5-6절)

2. 에벤에셀의 뜻은 무엇입니까?(12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