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2021-03-11(목) 느디님 사람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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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3-10 16:24 조회8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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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디님 사람들

찬송가 149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역대상 9: 1-9(구약 624)

[1] 온 이스라엘이 그 계보대로 계수되어 그들은 이스라엘 왕조실록에 기록되니라 유다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더니 [2] 그들의 땅 안에 있는 성읍에 처음으로 거주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이라 [3]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자손 중에서 예루살렘에 거주한 자는 [4] 유다의 아들 베레스 자손 중에 우대이니 그는 암미훗의 아들이요 오므리의 손자요 이므리의 증손이요 바니의 현손이며 [5] 실로 사람 중에서는 맏아들 아사야와 그의 아들들이요 [6] 세라 자손 중에서는 여우엘과 그 형제 육백구십 명이요 [7] 베냐민 자손 중에서는 핫스누아의 증손 호다위아의 손자 므술람의 아들 살루요 [8] 여로함의 아들 이브느야와 미그리의 손자 웃시의 아들 엘라요 이브니야의 증손 르우엘의 손자 스바댜의 아들 무술람이요 [9] 또 그의 형제들이라 그들의 계보대로 계수하면 구백오십육 명이니 다 종족의 가문의 우두머리들이더라

 

기브온 족속인 이 느디님 사람들은 장장 700여년 동안 성전노예로 삽니다. 그러다 바벨론이 침략했을 때 이들 역시 바벨론 포로로 끌려갑니다. 주인인 유대인이나 노예인 느디님이나 바벨론에서는 동등한 신분이 되었습니다.

 

한데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유대인에게 해방을 선포했을 때, 고국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건축하라 했을 때 이 성전노예인 느디님 사람들도 고국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겠다는 겁니다. 노예로 살았던 그곳으로 돌아가겠다는 겁니다. 그렇게 오늘 바벨론에서 돌아온 첫 번째 무리 중 하나로 제사장과 레위인과 느디님 사람들이 기록되고 있는 것입니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느디님 사람들은 왜 자유인으로 바벨론에서 살지 않고 성전노예로 살던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것일까요? 그것은 신앙 때문입니다. 느디님 사람들은 성전에서 노예로 일하면서 레위인과 형제처럼 지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이들은 차츰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버리는데 이들은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스룹바벨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성전을 다시 건축하고 예배를 회복하자고 했을 때 가슴이 뛴겁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야겠다는 겁니다. 자유인으로 바벨론에서 살기보다 비록 노예일지라도 하나님 성전에서 일하면서 살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유대인 가운데도 바벨론이 좋다고 고국 예루살렘을 포기하고 바벨론에 머문 사람들도 있는데 이 느디님 사람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겁니다.

 

느디님 사람들은 말로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백번 천번 말하는 유대인과는 달리 비록 노예로 다시 되돌아갈지라도 나는 하나님을 섬기며 살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예루살렘으로 돌아옵니다. 그래 노예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제사장과 레위인 다음으로 오늘 역대상 92절에 그들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쉬운 성경은 2절을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 충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바빌론으로 끌려갔습니다. [2] 그 중 가장 먼저 자기 땅과 마을로 돌아와서 살게 된 사람들은 이스라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성전에 있던 종들이었습니다.

 

1. 왜 남유다가 멸망하고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습니까?(1)

 

2. 바벨론에서 가장 먼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자들은 누구입니까?(2)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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