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3 주일예배 (새로운 피조물로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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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영호 작성일20-02-23 12:23 조회681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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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피조물로 사는 삶
고후 5: 14-19
저는 예수님을 믿은 후로도 오랜 세월 죄책감에 사로잡혀 살았습니다.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된 삶으로 인해 하루 하루가 괴로운 날들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신학을 하고 교회에서 담임전도사로 사역을 하는데도 제 마음속에 깊이 내리 누르고 있는 죄책감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매일 너 같은 죄인이 어떻게 설교를 하냐? 그렇게 살면서 성도들에게 말씀대로 살아라 바르게 살아라 그러는 것 자체가 위선 아니냐?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신학을 하고 목회를 하면서도 적어도 6년동안이나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제 나이 32살 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지금 제 나이가 56이니까 벌써 24년 전입니다. 저는 분명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너는 새로운 사람이다. 새롭게 시작하라.... 이 하나님의 음성이 지금도 마음속에서 생생하게 들려옵니다. 그날 이후로 저는 무거운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저는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그동안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진정한 자유를 얻고 나니까 이 말씀이 무슨 뜻인지 왜 예수 믿으면 자유케 되는 지를 알 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진리는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알게 되면 자유케 됩니다. 저는 이 시간 여러분도 제가 받은 은혜가 임하시길 원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전 것을 지나갔다고 말씀합니다. 새 것이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설교를 준비하면서 항상 마음에 부담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중 많은 분들이 다른 교회에서 운암신안교회로 오신 분들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사를 통해 오신 분도 계시지만 어떤 분은 전번 교회에서 갈등이 있어 오신 분도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교회를 떠나지 말라 고 설교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이미 저번 교회를 떠나 이곳으로 오신 분들에게 혹 마음에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설교는 항상 현재를 기준으로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 여러분은 새로운 피조물이요. 새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살인한 사람이 살인하지 말라는 설교를 들어도 시험들 필요가 없습니다. 과거에 살인한 것을 책망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는 살인하지 말라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거짓말 하지 말라는 설교를 듣고 과거에 내가 사기꾼이었던 것에 시험들 필요가 없습니다. 과거를 묻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는 거짓말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앞으로는 사기꾼으로 살지 말고 정직하게 살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서면 과거를 묻지 않으십니다. 옛날 노래에 과거를 묻지 마세요. 라는 노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 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렘 31:34)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히 8:12)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할렐루야
과거의 죄가 혹 여러분 마음을 짓누르고 있다면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이후로는 새로운 피조물로 사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사로잡히지 마시고 새로운 피조물로 새 사람으로 사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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