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0 주일예배 (최고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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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영호 작성일20-05-10 10:51 조회547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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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물
엡 2: 1-10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우리 운암신안교회 모든 부모님들에게 하나님이 크신 은총이 충만하시길 축원합니다. 우리 예수 믿는 크리스천에게는 아버지가 두 분입니다. 한분은 육의 아버지이신 부모님이시고 다른 한분은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입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에『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하셨습니다.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육체가 강건하기를 간구한다는 겁니다. 영혼이 잘되어야 육체도 건강합니다. 영혼이 병들면 육체도 병들기 마련입니다. 이 말씀을 효도라는 관점에서 보면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효도하는 사람은 육의 아버지에게도 효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예수 잘 믿는 사람은 부모님께 효도한다는 겁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부모님께 효도하지 못하고 있다면 예수를 잘못 믿고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여기 부모님들, 어버이 날 선물로 자녀들에게 무슨 선물을 받으셨습니까? 또 무슨 선물을 받고 싶으십니까? 저는 세 아이의 아빠입니다. 세 아이의 아빠로서 자녀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중에 받고 싶은 선물이 아니고 지금 현재 받고 싶은 선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본 겁니다.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지금보다 더욱더 믿음생활 잘하고 교회에서 기쁨으로 봉사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열심히 노력해서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직장생활하는 아이는 직장생활을 기쁨으로 하고,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입니다. 그리고 저기 끝에 아주 작은 소원 하나가 있다면 용돈이요, 제가 좋아하는 것을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실제로 용돈이나 선물은 아직 제가 젊어서 그런지 그렇게 중요한 선물이 아니었습니다. 진짜 자녀들에게 원하는 선물은 앞에 신앙생활 잘하는 것과 자신의 앞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 변화된 삶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아이들은 용돈을 모아 선물하는 것이 최고의 효도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아마 여러분도 예수 믿는 분이기 때문에 저와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반대로 자녀로서 부모님께 드릴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요? 오늘 여기계신 대부분은 부모님도 살아 계시고 자녀도 있는 부모이면서 동시에 자녀인 분들입니다. 아마 어버이 날 모두 카네이션과 용돈이나 선물을 준비해 부모님을 찾아뵈었을 겁니다. 아직 미처 찾아뵙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뒤로 미루지 마시고 오늘 이 예배를 마치면 곧바로 찾아뵈시기 바랍니다.
혹 지난 주 성구암송구절 외우신 분계십니까? 에베소서 6장 1절에서 3절 말씀입니다. 우리 지난 주 성구암송 구절 외워봅시다. (엡 6: 1-3)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하나님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십계명은 크게 두 계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1계명부터 4계명까지는 하나님을 향한 계명입니다. 5계명부터 10계명까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할 계명들입니다. 그런데 사람을 향한 계명 중 첫 번째 계명이 제 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입니다. 특이한 것은 다른 계명은 그냥 계명만 있는데 제 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에는 뒤에 하나님의 약속이 붙어 있습니다. (출 20:12, )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이걸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6장에서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라고 한 겁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진다는 것 아시죠? 하나님은 부모님께 효도하면 땅에서 잘되게 해 주신다 약속하셨습니다. 부모님께 효도하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자녀가 부모님께 드릴 최고의 선물은 뭘까요? 몸이 아프신 부모님께는 건강을 위한 보약이 좋은 선물일 수 있습니다. 시험에 합격해 기쁨을 드리는 것도 정말 큰 선물일 겁니다. 방탕한 삶을 살아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다면 이제 올바른 삶을 살므로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 이건 정말 큰 선물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믿지 않는 부모님께 예수님을 전함으로 천국을 선물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최고의 선물 아닐까요?
우리 부모님들은 이제 사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곧 죽음의 문이 열립니다. 그런데 죽음의 문에 들어서면 길이 두 갈래 길입니다. 하나는 천국으로 가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지옥으로 가는 길임을 여러분도 잘 아실 것입니다. 예수 안 믿는 부모님은 안타깝지만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지옥이 어떤 곳입니까? 예수님은 지옥을 불지옥이라 말씀하시면서 지옥에서는 죽고 싶어도 죽지 않는다 말씀합니다. (막 9: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그럼으로 진정한 효도는 부모님이 예수 믿고 천국가시도록 예수님을 선물하는 것입니다. 예수복음이야 말로 선물 중에 최고의 선물인줄로 믿습니다.
자, 지금까지는 육신의 부모님께 최고의 선물이 무엇인지 말씀드렸으니까 이제는 영의 부모님이신 하나님께는 무엇이 최고의 선물인지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누가복음 15장을 읽어보면 탕자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아버지에게 아들이 둘 있었는데 하루는 둘째 아들이 아버지에게 아버지의 재산 중 나에게 물려줄 유산을 미리 달라고 조릅니다. 어느 아버지가 처음부터 선뜻 아들에게 유산상속을 하셨겠습니까? 그런데 이 아들이 반 협박조로 조르는 것입니다. 결국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이 아버지도 아들 몫의 유산을 물려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 아들이 물려받은 모든 유산을 팔아 돈으로 바꿔가지고 아버지가 간섭할 수 없는 먼 타국으로 떠나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날부터 아버지는 집나간 둘째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십니다. 이 아버지에게 최고의 선물은 뭘까요? 어느 어머니가 육남매를 두셨는데 다 잘되었는데 막내아들만 사업에 실패해 빚쟁이를 피해 숨어 사느라 어디서 사는지 조차 모릅니다. 그런데 마침 어머니 칠순이 다가왔습니다. 남아있는 5남매가 정성을 다해 어머니 칠순잔치를 마련했습니다. 평생 보지 못한 잔치 상에 값비싼 선물로 어머니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려 합니다. 손자, 손녀들도 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리려고 온갖 재롱을 부립니다. 하지만 칠순 어머니는 자식들 몰래 눈물을 훔칩니다. 왜입니까? 막내아들 때문 아니겠습니까? 마침내 집나간 둘째 아들, 이 탕자가 거지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아버지가 어떻게 합니까? 버선발로 달려나가 끌어안습니다. 중동 땅에서는 다 큰 남자가 달려 다니면 체통이 없다 한답니다. 그런데도 아버지는 그런 것 저런 것 따질 세 없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 둘째 아들을 끌어안고 큰 잔치를 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탕자의 이야기에서 아버지는 누굽니까? 하나님입니다. 집나간 둘째 아들, 탕자는 누굽니까? 하나님을 떠나 있는 불신자들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세상에 살았던 나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다시 영의 부모님이신 하나님께 드릴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가장 먼저 여러분 자신입니다. 여러분이 죄를 회개하고 예수 믿는 것 그래서 하나님께로 하나님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면 그것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지금도 우리 하나님은 아직도 예수 믿지 않고 불지옥으로 줄달음질 치고 있는 불신자들이 예수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다리십니다. 마치 집나간 아들을 기다리고 기다리는 탕자의 아버지처럼 말입니다.
오늘 읽은 말씀 에베소서 2장 8절에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구원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예수 믿고 천국가는 그 구원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겁니다.
가끔 아이들과 마트에 가면 저희 집사람이 저에게 여보, 맛있는 것 좀 사오세요. 그럽니다. 그런데 마트에 가보면 가지 수가 너무나 많아서 아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결국 사오는데 누가 좋아하는 것 사옵니까? 제가 좋아하는 것 사옵니다. 명절 때 선물 고르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결국 선물을 골라보면 누구 마음에 드는 것 고릅니까? 제가 좋아하는 것 고르게 되어 있습니다. 구원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이 뭐라는 겁니까? 구원이라는 겁니다.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하셨습니다.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효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구원의 복음, 예수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전하면 그 복음을 듣고 그 사람이 예수 믿고 구원을 받습니다. 그럴 때마다 천국에서는 구원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입니다.
이번엔 육신의 부모님께 드릴 최고의 효도는 뭡니까? 부모님을 전도하는 것입니다. 부모님께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 믿고 천국가자고 해야 합니다. 성경은 믿지 않는 사람을 구원하는 방법은 전도라고 말씀합니다. (고전 1: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안 믿는 사람들이 볼 때는 전도가 어리석어 보일 것입니다. 실제로 안 믿는 분에게 예수 믿고 천국갑시다. 그러면 황당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비웃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가운데 어떤 분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나도 이제부터 예수 믿겠습니다. 이러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도를 해보신 분들은 압니다. 전도현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종종 일어납니다. 왜냐? 구원은 은혜로 받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푼 사람은 눈물 흘리며 예수 믿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은혜를 안주시면 아무리 명설교가요 전도의 전문가가 가서 전도해도 예수 안 믿습니다.
그래서 본문 8절, 9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내가 구원받은 것은 나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내가 뭔가 올바른 행위를 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믿음도 어디서 오느냐? 하나님 은혜에서 온다는 겁니다. 즉 하나님 은혜가 여러분에게 임하고 여러분 안에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생긴 겁니다. 그래서 예수 믿고 여러분이 구원받은 겁니다. 이제 믿지 않는 부모님 차례입니다. 믿지 않는 형제자매에게도 예수 복음을 전합시다. 예수 믿고 천국가자고 합시다.
이번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몇 몇 교회들이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걸 보고 어떤 분이 앞으로 전도는 정말 하기 어려울 것이다. 교회 위신이 땅바닥에 떨어졌는데 누가 예수 믿겠냐? 그래 제가 그분에게 말했습니다. 신천지는 지금은 말 할 것도 없고 과거에도 얼마나 부끄러운 이단이었습니까? 사람들마다 신천지를 이단이라고 손가락질 했습니다. 신천지 교인 자신들 스스로도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도 그속에서 그많은 사람들을 신천지로 데려간 것 보십시오. 한데 우리는 얼마나 떳떳합니까? 한국교회 당당합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얼마든지 전도할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영혼구원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푼 사람은 앞으로도 다 예수 믿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하나님은 우리를 그 선물을 전달하는 전달자로 쓰시길 원하시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부모님께 드릴 최고의 선물이 뭐라고 했습니까?예수 복음입니다. 천국입니다. 구원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예수 믿기 전에는 저를 볼 때마다 공부해서 크게 되라 했더니 예수 믿고 인생 망쳤다고 하시더니 예수 믿고 은혜 받은 지금은 강목사 때문에 내가 대복 받았다. 하나님이 나 같은 것을 구원해 주셨으니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합니다. 오늘 여러분이 여러분 부모님께 여러분의 자녀에게 예수복음을 전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께 드릴 최고의 선물입니다. 뿐만 아니라 육신의 부모님께도 최고의 선물이 분명합니다. 사도행전 16장 31절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여러분에 예수 똑바로 믿으면 여러분 가족도 구원받는 줄로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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